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한도전 선택 2014 (문단 편집) ==== 최종 후보자 발표 ==== 입장 표명은 낮은 지지율을 획득한 후보부터 입장을 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기호 가 [[하하(가수)/무한도전|하하]]: 지지율 2%''' → '''정형돈'''으로 단일화 끝까지 "[[의리|으리!]]"를 외치며 후보직을 사퇴하고 뜬금없이 '''정형돈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예상에 없었던 돌발 행동이라 정형돈을 비롯한 다른 후보들 모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본인의 선택인 만큼 딱히 반대 의견은 없었다. * '''기호 마 [[박명수]] - 지지율 3%''' → '''유재석'''으로 단일화 "독자적으로 ..."라는 말로 입장 표명을 시작하여 다른 후보들의 간담을 잠시 서늘하게 했다. 그러나 "독자적으로 ... 승리를 해야 하지만"이라며 곧바로 누군가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발언을 이어갔다. "저는 유재석 후보를 사랑합니다" 같은, 지지한다는 것인지 아닌지 모를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혼란을 주다 '''유재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초반부터 "저는 공약이 없다", "유 후보 당신 떨어뜨리러 나왔다"고 발언하며 유재석을 낙선시키기 위한 행보에 앞장서왔지만, 결국 '대세론'에 기대어 자신의 소신과 정반대되는 결단을 내린 것. 그동안 '유 후보 저격수'를 자처해온 터라 유재석 지지 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서도 의아함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직후 나온 장면에서 노홍철 후보를 지지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다 막판에 협상이 결렬되어 지지 의사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박명수는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본인을 포함한 지지율 한 자릿수 군소후보 4인(본인, 하하, 정준하, 정형돈)의 단일화 협상 및 합당(?) 결정에 따라 당대표로 추대되었는데, 선거를 완주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던 터라 노홍철을 찾아가 은밀히 협상을 시도했다. 그 협상이란 바로 노홍철 당선 시 "출연자들 일가족의 사생활을 모두 낱낱이 공개해 출연시키겠다"는 공약의 적용 대상에서 본인의 가족들만 제외해주는 것. 4인 군소연합의 대표로서 지지 선언을 약속하는 대가로 이 협상 내용을 담은 --휴지에 적은--각서를 건네며 서명을 요구했고, 노홍철은 의외로 순순히 서명했다. 박명수는 그럼에도 나중에 배신하고 딴소리할까봐 영 못 미더웠는지 확실한 공증(?)을 받고자 촬영 카메라에 직접 그 각서를 가져다 대어 공개했는데, 그 과정에서 각서 뒷면에 노홍철이 몰래 써놓은 "단, 승철이의"라는 독소조항을 발견했다. 즉, 노홍철은 처음부터 박명수의 가족에게만 사생활 공개 대상 제외라는 혜택을 줄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박명수의 지지 선언은 필요했기에 몰래 속이려고 "비밀을 보장한다"는 각서 뒷면에 "단, 승철이의"라고 덧붙이는 꼼수를 부린 셈. 이를 확인한 박명수는 뒤통수 맞을 뻔한 것에 대한 분노로 즉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말 그대로 휴지조각이 된 휴지각서-- 이후 최종 후보 결정에서 박명수는 애당초 요구사항을 들어줄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고 배신을 밥 먹듯이 자행하는 노홍철에 대한 지지 의사는 완전히 거두었으며, 승리할 가능성이 몹시 희박한 4인 군소연합 역시 내키지 않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다시 10년을 2인자로 살지언정 그나마 돌+아이는 아니면서도 노홍철을 견제할 수 있을 만한 유재석을 지지하게 된 것이다.][* 박명수의 유재석 지지 선언으로 결국 군소후보 4인 중 그 누구에게도 지지 선언을 받지 못한 노홍철은 더욱 흑화하여, 이 자리를 "반드시 승리해 모두의 사생활을 공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게 되었다.] * '''기호 바 [[정준하]] - 지지율 4%''' → '''정형돈'''으로 단일화 국토 정중앙 양구 곰취나물 홍보대사를 입버릇처럼 외우고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턱없이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지 못했다. 하하가 갑작스레 정형돈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뒤 본인이 입장을 표명할 차례가 되자 유재석 후보를 빤히 바라보며 "한 후보 밑에서 9년 동안 받았던 설움, 앞으로 10년을 또 겪을 생각을 하니 견디기 힘들다"며 유재석을 지지할 의사가 없음을 에둘러 밝혔다. 이후 '''정형돈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며 하하와 함께 정형돈을 당선시키기 위한 단일화 연합을 이루게 되었다. * '''기호 나 [[정형돈]] - 지지율 7% → 13%, 하하·정준하의 단일화 및 지지 선언''' 당명: 가나바당 창당발기인: 정형돈, 정준하, 하하 뜻하지 않게 두 후보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으며 단일화하게 되면서 산술적으로 따져봐도 지지율이 13%로 껑충 뛰었다. 본인의 입장 표명 차례가 되자 "원래 후보직을 사퇴하고 누군가에게 날개를 달아주려 했다, 개인적으로는 노홍철 후보 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하와 정준하로부터 지지를 받으면서 생각을 바꾸었으며, "함께 걸음을 내딛어보려 한다"며 "사퇴 없이 끝까지 가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완주를 확정지었다. 즉석에서 하하와 본인, 정준하의 기호를 합쳐 "우리 당의 이름은 이제 '가나바'이다"라며 "좋게 가나바(가나 봐)" 등의 멘트를 치며 슬로건까지 만들어냈다. * '''기호 다 [[유재석]] - 지지율 40% → 43%, 박명수의 단일화 및 지지 선언''' 당명: ? 창당발기인(?): 유재석, 박명수 뜻하지 않게 본인을 저격해온 박명수 후보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고 단일화하게 되었다. 산술적인 지지율 합계가 43%로 오르면서 1위를 기록한 노홍철 후보와 단 1%p밖에 차이나지 않는 초박빙의 구도를 만들었다. 후보직을 유지하며 선거 완주 의사를 밝혔으며, 노홍철에게 무한도전 향후 10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본인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박명수의 후보 기호와 본인의 후보 기호를 조합해 "리더의 자리, '''마다'''하지 않겠다"며 싸이의 '젠틀맨' 노래를 '마다(마더) 파다(파더) 젠틀맨'으로 부르면서 춤 동작을 취했다. 다만 당명을 '마다'당으로 하겠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 '''기호 라 [[노홍철]] - 지지율 44%, 지지 및 단일화 선언 없음''' 당명: 자유공개당 창당발기인: 노홍철 맨 마지막에 입장을 표명했다. 군소후보 4인 중 누구에게도 지지를 받지 못했으나, 지지율 1위로서 당선을 위해 힘쓰겠다는 취지로 완주 의사를 밝혔다. 자신의 당명을 즉석에서 '''자유 공개당'''으로 지으며 멤버 전원과 일가족 모두의 사생활 공개를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자유공개당이라는 당명에 대해 '뼛속까지 들여다볼 것 같은 당명'이라는 자막이 달린 게 킬포. 이로써 [[정형돈]], [[유재석]], [[노홍철]] 세 후보의 3자 대결 구도가 확정되었다. 어쩌다보니 최종 후보 3인 모두 [[유돈노|1회부터 개근한 원년 멤버 3인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